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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 ‘RTS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 11만 명 몰렸다
첨부파일
 서울경제진흥원.jpg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5.08.19
조회수
 38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빌보드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RTS(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에 관람객 11만 명이 몰렸다.

SBA는 지난달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쇼룸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 총 11만1308명, 하루 평균 4281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SBA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K-팝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도였다.

DDP 쇼룸의 스테이지 공간을 활용해 덕다이브, 미나정, 발로렌, 비에스래빗, 부포톡스, 아드베스, 에르바이에러리스트, 우니킴, 지민리, 펑쉐이, 페이크케미컬클럽 등 11개 중소 패션 기업이 대표 의상들을 선보였다. 각 기업은 또 자체 기획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지도 올리기에 나섰다.

장우영, 호미들, 쿠기, 빅나티 등 가수들이 참여한 개막 공연과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 윤아, 아두, 이하린이 꾸민 폐막 무대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수, 플레이브, 에이티즈 등 인기 가수들의 화보를 재현한 전시 공간과 잡지 기념품, 런웨이투서울 사진 촬영 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고 SBA는 전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패션 산업의 중심지 DDP와 K-팝 콘텐츠의 결합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융복합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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