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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경제진흥원, 中企 판로 개척 지원
첨부파일
 부산경제진흥원.jpg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2.07.07
조회수
 340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은 지역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사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에서 6일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 2회 추가로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TV 홈쇼핑 매체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TV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TV 홈쇼핑을 통해 홍보 파급력이 큰 만큼 기업들에 인기가 상당하다며, 실제로 지난해 2개사가 참여해 1억9500만원의 매출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규모를 4배로 늘려 총 8개사를 지원한다. 나아가 올해 홈쇼핑 선정기업에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다른 마케팅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현재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에 개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전시회 부스 임차비를 포함한 장치비, 홍보비 등 참가비의 80%, 최대 2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단체 참가가 아닌 개별 참가지원으로 제품별 특화된 맞춤형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유리하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단 김오철 단장은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로 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각종 소비재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오프라인 판로확대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급격히 변화하는 유통구조와 경영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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