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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조선업 근로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첨부파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jpg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4.03.20
조회수
 106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 일자리지원부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참여자(9280명)를 모집접수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조선업 근로자의 처우개선 및 숙련인력 이탈 방지를 위해 2년 근속시 공제금 8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2023년 2월 고용노동부, 울산시, 조선업 원청(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및 사내협력사의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2024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며, 사업비 371억 2,000만원(국비 185억 6,000만원, 시비 185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는 94억 1,000만원(국비 49억 5,000만원, 시비 44억 6,000만원)이다.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 원청(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근로자 4자 적립방식으로 근로자는 2년 근속 시 만기 공제금 8백만 원을 수령한다.

지원 대상은 조선업 원청(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에 작년 12월 31일 이전 정규직으로 취업한 근로자로 신청일 현재까지 재직 중인 근로자다.

신청 방법은 재직하는 사내 협력사를 통해 신청서 및 서류를 첨부하여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올해 조선업 신규입사자 대상 고용노동부, 울산시, 근로자 등 3자 적립을 1년간 진행하는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신규 희망공제)’ 사업도 모집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조선업 상생협약의 핵심 내용을 이행하여 울산지역 조선업 구인난 문제를 완화하고, 장기근속 유도·지원을 통해 재직자 이탈방지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재직 중인 조선업 사내 협력사 담당자에게 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일자리지원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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