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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첨부파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jpg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3.12.05
조회수
 266


국가대표 수요혁신 기관이자 디지털 경제 수도 광주를 만들기 위한 '경제+일자리 통합기관 비전 및 CI 공유회'가 4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 개최됐다.

두 개의 광주시 산하 기관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비전과 새롭게 제작한 CI를 발표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귀빈들과의 대담을 통해 수요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청사진을 지역사회에 공유했다.

행사 1부는 선물을 상징하는 CI의 공개식과 비전설명회가 열리고 2부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및 지역 유관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물음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비전 문구는 '386c'로 유명한 카투니스트 황중환 조선대학교 미대 교수가 직접 쓴 손글씨다.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빨강, 파랑의 색감이 더해져 경제일자리재단의 비전과 목표가 지닌 의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규모 비용을 들여 행사를 기획하는 대신 새 시대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진행됐다. 단순 행사 송출이 아닌 디지털 스트리밍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두 개 기관이 합쳐져서 광주경제상생일자리재단이 만들어졌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셋이 되고 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만들어지기까지 약간의 진통이 있었지만, 앞으로 광주시와 재단이 노력해서 노동의 진영도 함께하길 바란다. 상생과 진흥, 두 마리 토끼를 재단에서 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광주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지산지소'다.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에서 지능적으로 디지털로 지구적으로 소비하자고 의미를 확장했다"고 전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비전 공유와 함께 연내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디지털 유통·판로 생태계 구축 ▲중소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생이 이끄는 지산지소의 목표를 국가대표 수요혁신기관 건설로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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