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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제진흥원, 혁신성장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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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제진흥원.jpg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2.07.25
조회수
 361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27개 사와 충남형 챔피언기업 3개사 등 기업 대표와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글로벌강소기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월드클래스300 기업인 ㈜비츠로셀 등 충남 강소기업 CEO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급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리스크 감축을 위해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포럼에서는 독보적 기술력과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한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소개돼 혁신성장의 해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충남 아산소재 ㈜영광YKMC는 표면처리 분야의 최신 공법인 아노다이징 기술 보유로 2016년에 이어 2020년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30여년 동안 아노다이징 기술 개발로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에 끊임없는 발주로 작년 대비 매출액이 16% 늘어났다. 독보적 기술력 확보를 위한 경영자의 확고한 의지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SG 경영 전략으로 친환경 포장소재를 개발한 천안소재 에스앞테크노팩㈜은 지난 해 음료 포장 분야에서 세계포장기구(WPO)인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 음료 포장분야 수상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플라스틱 감출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 ESG 전략구축으로 히든챔피언으로 성장가능성이 엿보인다.

서산 소재 ㈜포메탈은 올해 예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인 충남형 챔피언기업에 선정됐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형단조품은 모든 기계산업의 기초부품으로 저상장 산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영전략 구축으로 로봇, 전기차 등 고성장 산업으로 반전됐다. 2018년도부터 산업용 로봇, 전기차 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한 결과 현재는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풍력 감속기어 생산의 숨은 강자로 우뚝 서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도와 함께 43개사의 글로벌강소기업을 지원하며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중소기업 360도 경영’ 특강에서 “충남지역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 끊임없이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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