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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서 역대최대 중화권 무역상담회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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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날짜
 2012.07.12
조회수
 1040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중화권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열린다.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화권 15개 지역에서 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 16개 광역시ㆍ도에서 38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KOTRA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2 한국ㆍ중국 비즈 플라자`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담 품목은 생활잡화와 가전, 전기ㆍ전자, 기계, 조선, 플랜트 등이다.

바이어 섭외는 홍콩과 대만을 포함하는 중화권 15개 주요 도시에 소재한 KOTRA 중국 무역관에서 진행해 이들 대부분 지역에서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에서도 중화권으로 수출을 하는 주요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공략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내륙 3개 지역(청두, 정저우, 창사)의 KOTRA 현지 무역관장들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차재주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행사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 주요 지역에서 대부분 참석하는 것이어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하는 바이어들이 구매력이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90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2. 7. 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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